샌디에이고의 왕관을 받은 킹하성의 홈런
김하성 선수의 홈런 김하성 선수가 시즌 5호 홈런을 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 구장인 펫코파크에서 LA다저스와 경기가 있었다. 김하성 선수는 5회에 투수 블레이크 스넬 선수의 타석에 대타로 출전한 상태였다. 상대는 메이저 리그에서도 수준급인 클레이튼 커쇼. 이미 커쇼의 커브에 헛스윙을 하면서 2스트라이크인 상황이었다. 카운트마저 김하성 선수에게 많이 불리한 상황이었다. 커쇼가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선택한 공은 커브였다. 이미 김하성 선수에게 헛스윙을 유도했던 경험이 있었던 공이다. 이 공은 약 119km의 속도로 타석으로 날라왔다. 김하성 선수는 무릎을 접어 자세를 낮췄다. 그리고 그대로 어퍼 스윙으로 커쇼의 커브를 맞췄다. 김하성이 맞춘 커쇼의 커브는 그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점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