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자신의 블로그를 노출시키고 싶다면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자신의 사이트와 글을 썼다고 알리기 위한 도구이다. 이후에 네이버 특정 로직에 의해서 네이버 검색 결과에 노출이 되는 것이다.
1탄에서는 웹 마스터 도구에서 사이트 소유를 인증하는 것, 2탄에서는 사이트 소유를 이어서 마무리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했다. 이번 3탄에서는 rss제출과 robots.txt 수집 요청을 해보려고 한다.
웹 마스터 도구 이어서...
4. rss제출
rss는 really simple syndication의 약자라고 한다. 정말 간단한 조직으로 직역할 수 있다. rss는 쉽게 말해서 구독하는 사람들이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아도 새로 작성한 글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블로그는 보통 소통을 위한 목적이라면 rss는 제출해야 한다.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에서 rss를 제출하는 메뉴는 이전 글에서 제출했었던 사이트맵 메뉴의 바로 위에 존재한다.
rss의 url은 사이트맵의 url처럼 간단하다. 사이트맵은 "블로그 주소/sitemap.xml"이다. rss url은 "블로그 주소/rss"이다. 정말 간단하게 rss를 붙이는 것만으로 제출을 할 수 있다.
rss는 사이트 당 1개만 제출이 가능하다. rss url을 변경하려면 휴지통 모양을 눌러서 삭제하고 새롭게 등록해야 한다.
이렇게 블로그와 / 뒤에 rss만 붙이면 끝이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블로그를 만들고 바로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를 이용했다. 그래서 아무런 글이 없는 상황이었다. rss를 제출하기 위해서 보안 절차까지 거쳤다. 그런데 아무 글도 없는 rss라고 등록이 되지 않았다.
문제의 원인은 글을 써보기 전에 rss를 제출한 것이다. 덕분에 아무 글도 없는 블로그의 rss는 제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에 새롭게 시작한 분들이라면 rss는 글을 하나라도 작성한 후에 제출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글을 작성한 후에 rss를 제출했다. 하단에 위치한 제출된 RSS를 통해서 내가 제출한 rss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rss 제출이 정말 간단하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다음으로는 내가 놓쳤었던 robots.txt에서 수집 요청을 마지막으로 해보려고 한다.
5. robots.txt 수집 요청과 이후의 이야기
사실 사이트맵을 제출하는 것과 rss를 제출하는 것 이상으로 간단하다. 하지만 있는 것을 모르고 나중에 했기 때문에 그런 실수가 없기를 바라며 소개를 한다.
네이버 봇은 내가 쓴 글을 수집해간다. 그 과정을 크롤링이라고 한다. 만약 내가 지운 글이나 원하지 않는 글을 수집하려고 한다면 웹 페이지 검색 제외를 이용해야 한다. 반대로 노출이 되기 원하는 글이라면 수집을 당해야 한다는 소리이다.
따라서 로봇에 의해서 수집이 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과정이다. 아무리 웹 마스터 도구를 통해서 사이트 소유를 인증받고, 사이트맵을 제출하고, rss를 제출해도 로봇이 수집을 못한다면 의미가 없어진다.
지금부터 이 중요한 과정을 정말 아주 간단하게 해보려고 한다. 일단 검증 -> robots.txt 메뉴에 들어간다.
알아서 되는 것인 줄 알았는데, robots.txt 정보에 여백이 있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되어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노출이 되기 위해서 수집 요청을 클릭했다.
바로 수집 요청이 되면서 업데이트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메시지 창이 떠올랐다. 그 후에 빈칸이었던 robots.txt 정보에 내용이 생겼다.
이 과정을 끝으로 일단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에 대한 시작은 끝이다. 이 과정 이후로는 포스팅을 하면 웹 페이지 수집 메뉴에 들어가면 된다.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을 통해서, 네이버 봇이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글들을 알리면 끝이다.
이외에 리포트 메뉴로 블로그에 대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고, 검증 메뉴를 통해서 현재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리포트나 검증은 친절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에서 분석한 글들을 보면 될 것이다.
1탄, 2탄, 3탄을 통해서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에 사이트를 인증하고 사이트맵 제출, rss 제출, robots.txt 수집 요청을 해냈다. 이제 또 중요한 것은 이후 포스팅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모두 검색에 잘 노출되는 블로그가 되길 희망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