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으로 보는 좋은 결혼 상대를 찾는 방법: 행복한 삶을 위해

 

 결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결혼 상대를 찾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결혼 배우자는 좋은 사람이기를 바라며 고민할 것이다.

 

 이런 쉽지 않은 고민을 심리학에선 이미 여러 가지 데이터를 통해 풀어내고 있었다. 우연히 접하게 된 영상을 통해서 영감을 받았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혼 상대를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되었기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1. 인생에서 결혼

 

남자는 턱시도를 입고 여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함께 있는 모습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대부분 결혼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 볼 것이다. 그만큼 인생에서 결혼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인간은 결혼이라는 사회적인 약속을 통해서 이성이 만나서 함께 살면서 자손을 낳는다. 물론 외국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를 하면서 아이를 키운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받아들이기는 힘든 상황이다.

 

 일단은 결혼이라고 하면 남자와 여자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것이 시작이다. 그리고 그 이후 애를 낳든 낳지 않든 함께 산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생활 습관이 서로 다른 이성이 서로 만나서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이다. 만약 나중에 서로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상황이 온다면 이혼을 할 것이다. 물론 이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이혼을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능한 나에게 맞는 짝을 찾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노력의 고민을 할 것이다. 단순히 연애를 오래 한다고 무조건 좋은 배우자를 찾을 수 있다면 좋겠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을뿐더러, 일단 연애를 오래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그러다가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영상을 보게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었다. 아무래도 이런 분야는 심리학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침 영상 제목이 '심리학이 말하는 좋은 결혼 상대'이다.

 

 

2. 심리학으로 본 좋은 결혼 상대

 

사랑은 과학이다라는 책 표지 사진

 

 소개하고자 하는 영상은 행동 심리학자 로건 유리의 '사랑은 과학이다'라는 책을 잘 정리했다. 로건 유리라는 사람은 하버드의 행동과학자이자 데이트 앱의 개발자라고 한다. 오랫동안 행복한 장수커플들을 연구해서 나온 지혜를 쉽게 얻을 수 있다.

 

 

2.1 심리학이 말하는 좋은 결혼 상대

 

출처: Yeji Psychology

 

 

2.2 심리학이 말하는 좋은 결혼 상대 part 2

 

출처: Yeji Psychology

 

 아주 우연히 알고리즘을 통해서 영상을 접하게 되었다. 상당히 차분한 톤이 인상적이다. 심리학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채널이라고 하는데, 목소리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3. 결국 좋은 결혼 상대란

 

 평소 고민하고 있던 좋은 결혼 상대에 대해 기준을 잡을 수 있었다.

 

 

부부 새가 서로 싸우고 있는 모습
항상 좋을 수는 없는 결혼

 

 특히 영상에서 "인생의 동반자는 좋은 날만 함께 하는 게 아니에요"라는 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보통 결혼을 하면 좋은 순간만을 기대하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결혼은 좋은 순간만큼이나 나쁜 순간이 있을 것이다. 마치 한 곳만 바라보다가 다른 곳을 보게 되면서 시선이 넓어진 느낌이다.

 

 그렇기에 좋지 않은 상황들을 생각한다면, 인성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결혼 상대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영상에서도 강조하듯이 아무런 이득을 얻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호의를 베푸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으로도 약한 사람들에게 강해지는 사람들은 문제이다.

 

 아무리 자신의 위치가 높고 강한 자리에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꼭 결혼 배우자가 아니더라도 곁에 둬야 할 사람일 것이다. 이런 사람이라면 나에게 어떤 시련이나 위기가 닥치더라도 곁에 있어줄 사람일 것이니 말이다.

 

 반대로 상대방이 좋지 않은 상황을 겪는 상황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영상에서는 계속해서 포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을 강조한다. 좋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함께 있는 사람이 어떤 도움을 준다고 해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상황일 것이다. 더욱이 결혼을 한 상황이라면 함께 수렁에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포기와 좌절 없이 나아가는 사람이 상당히 중요할 것이다.

 

 

3.1 생각의 변화 

 

 마지막으로 영상을 통해 돈과 싸움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있었다.

 

돈이 많은 남자가 하늘로 돈을 뿌리는 모습의 그림

 

돈은 무조건 다다익선이므로 돈이 많은 사람을 만나야 좋은 결혼이 아닐까 생각했다. 아무래도 사회에서 '남자는 기본적으로 집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여자는 집안이 좋아야 한다' 등 이런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돈은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무조건 부자가 아니더라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헷갈리지 말아야 할 점은 돈이 없는 것과 필요한 만큼 있는 것은 다른 것이다.

 영상에서 분명히 돈이 없는 하류층 부부는 불행하다는 것을 언급했다. 그렇다고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해진다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일단은 중산층이라도 상류층만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있어야 단지 돈을 위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손을 잡는 모습의 그림
잘 싸우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싸우지 않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해야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단순하고 무지한 생각이었다. 사람이라면 싸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친한 친구나 심지어 가족이라도 서로의 갈등은 피할 수 없다.

 그렇기에 영상에서 강조하는 것은 싸움의 순간이 아닌, 싸움의 결과이다. 싸우고 나서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되듯 더 가까워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고, 서로의 잘못된 부분을 고쳐가면서 화해하고 돈독해진다. 따라서 싸우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잘 싸우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결혼이라는 과정이 인생에서 중요한 만큼, 좋은 결혼 상대를 찾는 것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인성적으로 안정되고,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성장하려는 사람이 좋은 결혼 상대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아무래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내용이지만, 다양한 결론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튼 심리학을 통해서 좋은 결혼 상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