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초전도체가 상용화된다면 벌어지는 일들: LK-99의 성공을 기원하며

 

출처: 유튜브 센서스튜디오

 

 

지금 이 순간 가장 흥미로운 주제

 

 

 이 시점에서 가장 핫한 주제이다. 영상에서는 과학계라고 언급했지만, 사실상 대한민국의 모든 주제 중에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고려대의 이석배 씨와 김지훈 씨가 1999년부터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여 LK-99라고 이름을 붙인 화합물이 상온에서 가능한 초전도체인지 검증을 받고 있다.

 

 이미 초저온에서 초전도체는 존재한다. 그러나 초저온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 드는 등의 문제가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상온에서의 초전도체는 언제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로 검증이 된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LK-99를 편집한 사진
7월 26일 공개된 영상에 효과를 편집한 LK-99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재현 중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만의 일이 아니다. 현재 전 세계의 연구자들이 LK-99 논문에서 밝힌 방식을 이용해서 상온의 초전도체를 재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현재 진행 중인 연구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이미 결과가 나온 상황을 신문이나 TV를 통해서 확인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에 진행 중인 재현 실험이 모두 아니라고 했다면 이렇게 까지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현재 가능하다는 연구소도 있고, 그렇지 않다는 연구소도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상온에서 LK-99의 자성을 실험을 하고 있는 장면
LK-99 실험 영상

 

 

 

초전도체의 상용화는 사실 김칫국이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상용화는 사실 김칫국이라고 볼 수 있다. LK-99가 만약 상온에서 가능한 초전도체가 맞다는 것이 확인이 된다고 하더라 일상에서 실제로 쓰이기 위해서 또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주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다. 

 

 

 

영상 속 상용화에 대한 기대

 

 

 모든 것을 다 제쳐두고 일단 초전도체가 상용화된 우리의 사회는 정말 많은 것이 바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현재 엄청 문제가 되고 있는 전기세는 전혀 문제가 없어질 것이고, 이동수단도 빠르고 저렴해질 것이며, 에너지 문제도 해결이 된다. 이외에 더 있겠지만,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일이다.

 

 

 

LK-99가 실제로 상온에서 가능한 초전도체라면

 

 

 우스갯소리로 LK-99가 검증이 되는 순간 노벨은 폭탄을 만든 사람, 빈 살만은 주유소 사장, 일론 머스크는 자동차 판매원으로 전락한다는 글을 봤다.

 

 또 노벨상을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노벨상 그 이상의 상을 만들 것이라는 재미있는 글도 봤다. 그만큼 상온의 초전도체가 현실화된다는 것이 인류의 전환점이 될 만큼의 엄청난 성과라는 것이다. 

 

초전도체로 신난 한국인들의 레전드 주접들 모아봤더니 ㅋㅋㅋㅋㅋㅋ 출처: 우정잉

 

둥근 노란 동전에 노벨의 초상화가 있는 모습
노벨

 

LK-99의 성공을 기원하며

 

 

 물론 살면서 기대하고 실망하는 등 이러한 상황들을 꽤 접하면서 100% 신뢰하고 있지 않는 나를 보게 된다. 하지만 어쩌면 희망을 가지는 상황 자체가 즐겁다. 왜냐하면 만약 맞다면 대박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문제 될 것이 없기 때문이다.

 

 거의 대부분 LK-99를 다룬 글에서도 겉으로는 안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마찬가지로 이 글이 단순한 희망을 기록한 글만이 아니길 바란다. LK-99가 상온에서 가능한 초전도체로 판명되고, 상용화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한국인의 두 번째 노벨상 수상이 현실화되는 미래를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

 

 

 

LK-99가 되길 바라며 여러 명의 사람이 손을 잡는 모습
기원하며